가채점 점수로 등급컷·표준점수 분석해야… 면접·논술 응시여부 먼저 결정을!!
수험생들이 12년간 혼신의 힘을 쏟아 준비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대학 입학을 위한 마지막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입시전문가들은 15일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얼른 추스리고 우선 정확한 가채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후 자신의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를 분석하고 수시모집 면접고사와 논술고사 응시 여부를 먼저 결정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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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에 대한 변별력이 낮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국어 영역은 어려웠지만 수학과 영어영역 난이도가 평이했기 때문에 결국 탐구영역에서 승부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우선 내일(16) 오전 입시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예상 등급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가채점한 점수로 자신의 예상 등급컷을 판단한 뒤에는 가나다군 별로 3~4곳씩 영역별 점수에 따라 유리한 대학을 미리 정리해놓는 것도 하나의 '꿀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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