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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경(UNIST, 동대전고 졸)
관리자 2012/09/22
사본 -우현경.jpg  


안녕하세요. 어느덧 송미한 선생님께 수업을 들은 지 2년이 되었네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만을 앞둔 지금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UNIST라는 대학을 알게 된 것은 사실 고2때 포항공대캠프를 다녀온 뒤로 과학대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간 모의고사보다 내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각종 활동에도 참가했기 때문에 제겐 입학사정관제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다가왔고 그것에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입학사정관제는 '돈 있는 자들의 잔치'라고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제가 이 학교에 합격한 뒤로는 "그렇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듯 저는 실로 평범한 환경이었고과외 한 번 받아본 적 없이 학교생활에 충실했습니다. 매 년마다 동아리, 대회활동 했던 것을 파일로 정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활동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지라도 얻고 배운 것이 있다면 그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 과정이 쌓여서 더 큰 결과를 이루어 내는 원동력이 될 테니까요.

제게도 고민은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과목 중 하나였던 수학에서 모의고사 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함께 듣는데 일일이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듣고 보니 송미한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졌고 인원이 많아도 자신이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학을 공부했던 과정은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방법입니다. 미리 수업을 듣기 전에 교과서를 통한 에습을 하고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반드시 복습을 해서 자기만의 언어로 다시 생각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너무나 흔한 방법인데도 실제로 지키지 않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언젠가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은 잘 배우고 잊어버리지 않으면 된다." 그 말을 깊이 새겨듣고 묵묵히 반복 학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낮은 차원으로 만들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수학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신 준비를 할 때도 교과서와 쇔기본서를 한번 정독하고 나서야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내내 수학내신 1등급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었습니다.

이제 제게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내신, 면접을 준비할 때도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많은 격려와 수학적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신 송미한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께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쇔수학교실 학생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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