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정말 노력한 만큼 점수로 나타나요. 덕분에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 모의고사부터 그토록 원하던 1등급을 맞을 수 있었거든요!^^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이제 곧 12학번이 될 구은아 라고 합니다^^
이제 한학년씩 올라가면서 많이 떨릴텐데 특히 고3되시는 후배님들은...저도 그느낌 알아요ㅠㅠ 진짜 너무너무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되고.. 일년을 어떻게 버텨야 하나 고민도 많이 하실 거예요! 똑같이 힘든 고3 생활을 먼저 보낸 선배로서 제가 감히..^^; 몇가지 이야기를 적어볼까해요..^^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누구나 다 느끼는 거지만 수학 때문에 고민 많이 하실 거예요! 저도 당연히 그랬구요^^;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지, 무엇보다 중학교때보다 훨씬 더 어려워진 내용에 정말 힘들었거든요.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참 고민이 많았어요. 무작정 문제집만 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1학년 여름방학때부터 송미한 원장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예습과 복습을 굉장히 강조하셔서 따라가기가 참 힘들었어요ㅠㅠ 그런데 정말 수업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습과 복습이라는 본인의 노력이 더해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수업도 열심히 들었지만 예습과 복습도 열심히 했어요. 수학은 정말 노력한 만큼 점수로 나타나요. 덕분에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 모의고사부터 그토록 원하던 1등급을 맞을 수 있었거든요!^^
특히 예비고3이신 분들께는 공부도 공부지만 마인드컨드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3이라는 시간은 스트레스와의 싸움인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너무너무 힘들고 원하는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도 많겠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체력..이 정말 중요해요. 아직 1, 2학년이신 분들은 지금부터 틈틈이 운동을 하시는게 좋구요. 예비고3분들은 쉬는시간이나 점심, 저녁시간때 잠깐씩 산책하시는거 정말 중요해요^^(곧 체력은 국력! 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시게 될거예요!)
아, 그리고 논술! 저는 수능성적이 모의고사때보다 조금 많이...안나온 케이스라..논술에 희망을 걸어야 했었는데요^^; 정말 서울로 돈 엄청 많이 주고 다니는 논술 이런거..다 필요없구요. 어떤 학원, 어떤 수업을 듣던지 논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분석하고 연습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건 정말 제가 경험했던 일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출문제분석이 제일 중요합니다!
할말이 많긴 한데 너무 주저리주저리 써서 횡설수설 하겠지만..무튼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1년. 정말 충분합니다! 본인들이 원하시는 대학을 늘 상상해 보시고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1년도 중요하지만 막판 스퍼트라고 하죠? 마지막 백일! 이 백일이 수능에서의 몇십점의 점수를 결정짓는다는거! 정말 중요합니다..ㅠㅠ 남은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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