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수능이 평소보다 잘 안나왔는데 후기를 쓰라고 하셔서 당황스러웠지만...몇 마디 적어볼게요! 음.. 우선 송미한 원장선생님 수업듣는 친구들~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듯 예습,복습 철저히 하시길 바래요. 혼자서 책 복습하려고 하면 제때 복습 안했던 걸 항상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습,복습하라는 말 많이 듣긴 했어도 흘려듣지 마시고 실천으로 옮기는 게 중요해요 진짜~!!. 그리고 저도 기본서 배울 때 어려워했지만 문제에 매달리는 연습이 나중에 가서 정말 많은 도움이 돼서 다각도로 접근하게 되었고 저는 이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겼어요. 문과지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일 정도로요^^; 원장선생님이 하라는 것 꼬박꼬박 다 지키고 열심히 따라가면 정말 수학에서는 승산이 있을 거에요!
저는 모의고사보다 내신이 잘 나온 편이라서 내신에 더 집중했어요. 내신 관리하려는 친구들은 1학년 때부터 신경쓰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수시철 되면 거의 모든 애들이 내신관리 안한 거 후회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중간에 삐끗한 게 후회되구요.ㅠㅠ 그러니까 모의고사 뿐 아니라 내신도 잘 잡으셔서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유명한 대학들에도 수시에서 100% 학생부전형이 거의 없고 입학사정관제랑 합쳐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표와 관련된 분야에서의 활동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틈틈이 준비하세요~!
진짜 지금 보면 ‘내가 수능을 봤던가...’싶을 정도로 시간이 훅 갔고,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주위사람들의 말처럼 고등학교 3년 정말 후딱 지나가니까 정신 바짝! 차리시고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송미한 원장선생님^_^ 3년 동안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에 수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ㅋㅋ) 그럼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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